2009년 9월 14일 월요일

[탈모예방/탈모관리] 탈모예방에 도움 두피 마사지/ 먹거리 소개

인토본한의원/탈모한의원추처/탈모한의원/탈모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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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사는 문제가 중요하고,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중요하지 머리털 많고 적은 것이 대수냐 싶지만 현대 생활에서 탈모는 사회 생활을 힘들게 하고, 특정 질병의 결과물일 수도 있고, 자기 건강의 지표이기도 하다. 예전에는 영양 부족과 노화로 인한 탈모가 주였지만 지금은 스트레스와 지나친 지방식으로 인한 비만이나 과영양으로 탈모의 원인이 바뀌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20세 이상 남성의 25%에 해당하는 360~400만 명이 탈모환자라고 한다. 여기에 여성 탈모 환자와 소아 탈모환자까지 포함하면 잠재환자는 800만 명에 이른다. 이런 탓에 탈모와 관련된 의약품 시장은 5년 새 2배나 성장하여 2001년 98억원에서 2005년 227억원에 이르렀고 여기에 비의약품 시장(탈모 전용 샴푸나 비누 제품 등) 규모까지 합하면 어마어마한 규모다.

머리카락의 구조
머리카락은 케라틴(Keratin)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케라틴은 손톱과 발톱을 만드는 중요 성분이기도 하다. 가장 바깥층은 표피고, 중심은 핵이다. 머리카락에서 중요한 부분은 그 중간단계인 피질층인데 케라틴 사슬로 이루어진 여러 가닥의 결합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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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카락의 일생
사람이 태어날 때는 솜털인데 자라면서 호르몬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변화를 거쳐 완전한 털(종모)로 바뀐다. 안드로겐(Androgen, 남성호르몬)은 그 모낭의 유전정보에 따라 모든 솜털을 종모로 바꾸는데, 남자들의 경우는 턱수염과 콧수염은 자라게 하고, 이마와 정수리 털의 성장은 억제한다. 부신피질호르몬은 모든 털의 성장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갑상선호르몬도 굉장히 중요한데, 털의 성장 단계 중에서도 휴지기의 털이 성장기의 털로 전환되도록 유도하여 머리털과 몸의 털 모두에 성장촉진 효과가 있다.
털구멍의 수(10만~15만개)는 태어날 때 결정되기 때문에 머리털의 수는 더 늘어나지 않는다. 털은 털구멍 아래에 모근세포가 있어서 성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반복하면서 점점 자란다. 한 모낭의 수명은 대략 6년 정도이고 평생 12주기 정도를 거친다. 털구멍 하나에서 자라는 머리카락의 수명은 6년 정도이고 한 털구멍에서 12번 정도 반복한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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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그림
성장기 :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기로 전체 머리카락의 85~90%가 해당되고, 시기는 대략2~6년으로 평균 3년 정도다. 모근세포가 피부의 진피층까지 깊이 내려가 있어 이 시기의 머리카락을 뽑게 되면 아프고, 뿌리에 젤라틴 같은 캡슐이 붙어 있다.
퇴행기 : 털구멍의 길이가 짧아지는 시기로 1% 정도의 머리카락이 해당되며, 그 시기는 2~3주 정도다. 모근세포가 세포분열을 멈추고 휴지기로 들어갈 준비를 한다.
휴지기 : 짧아진 털구멍이 잠자는 시기로 3개월에서 수개월 정도다. 이 때는 새로 만들어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위로 밀어 올려지기 때문에 털구멍의 깊이가 성장기에 비해 1/3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래서 뽑아도 별 저항 없이 쉽게 빠지는데 이 기간에 빠지는 머리카락은 전체 머리카락의 10~15%로 하루 50~100개 정도다. 이 시기가 지나면 잠자던 털구멍에서 또 다시 머리카락이 자라게 된다. 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의 수가 100개 이상이고 머리카락이 점점 가늘어진다면 탈모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렇게 주기를 거치면서 우리 머리카락은 하루 0.2~0.5mm씩 자라 1달이면 1cm정도가 되고 자르지 않는다면 1m 정도(대략 6년)가 되면 빠진다. 그리고 동물들은 일정한 시기에 일시에 털이 빠지는 털갈이를 하지만 사람은 모든 모낭이 주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일시에 털이 빠지는 털갈이는 하지 않게 된다.
대머리는 유전이다?
유전성 대머리는 남성호르몬이 문제가 된다. 사람의 피부(두피 포함)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에 어떤 효소(5-알파리덕타제,5-α-Reductase)가 작용해서 DHT(Dihydrotestosterone)로 만든다. 이 DHT는 테스토스테론에 비해 모근세포에 작용하는 정도가 3배나 된다. 바로 모근 세포의 단백질합성을 막아 머리카락의 성장기를 단축시켜 버리는 것이다. 이처럼 털구멍 근처에서 남성 호르몬이 DHT로 변하면 털구멍은 성장기에서 휴지기로 바뀐다. 그러면 털구멍 속에 자라던 머리카락도 쉽게 빠져버리고 새 머리카락도 생기지 않게 된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성장시키지 못하는 털구멍은 점점 퇴화한다.
여자가 대머리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이는 여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5-알파리덕타제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남성호르몬(Testosterine)을 여성호르몬(Estradiol)으로 전환시켜 주는 효소를 많이 갖고 있다. 또 여자의 털구멍에는 남자보다 더 적은 수의 DHT수용체가 있기 때문에 탐스러운 머리카락을 유지하기가 쉽다.
이처럼 장년이 되어서 나타나는 남성형탈모 환자는 유전적인 원인이 95% 이상으로, 이들은 체질적으로 남성호르몬을 DHT로 바꾸어버리는 5-알파리덕타제라는 효소를 많이 갖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치료약도 이 효소의 작용을 막아 주는 것이다. 상품명 프로페시아짋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알로피아짋도 시판되고 있다. 더 이상 새로운 모낭은 생기지 않으나 이미 나와 있는 머리카락 중 90%는 빠지지 않게 하고, 두피 아래 털구멍의 40% 정도는 재생시킬 수 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약은 사용하기 시작하는 날의 머리카락 숫자와 털구멍의 숫자에 따라 효과가 좌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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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전립선염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전립선염 치료제로는 5mg이 쓰이고, 1997년 미국 FDA에서 대머리치료로 1mg이 허가되었다. 3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더 이상 탈모가 되지 않지만 복용을 중단하면 12개월 안에 원상 복귀되고 마니까 일단 먹으면 평생을 먹어야 한다는 게 문제다. 부작용으로는 100명 중 1~2명 꼴로 성욕이 떨어지고, 발기부전이 생긴다는 보고가 있다.
또 다른 약으로는 바르는 발모제가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마이녹실짋이 있고, 다른 제약회사에서 여러 이름들로 많이 시판되고 있다. 처음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고혈압치료제로 개발되었는데 털이 나는 부작용이 생겨서 아예 발모를 위한 외용제로 다시 개발된 약이다. 이 약 또한 사용 후 3개월 정도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고 1년 정도는 꾸준히 사용해야 한다.
이처럼 남성형 탈모는 남성호르몬과 관련한 유전적인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여성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식품 중에서는 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Isoflavone)이 몸 속에서 여성호르몬으로 바뀌어 기능하는 작용이 있으니까 대머리 경향의 남자분들은 콩을 많이 먹으면 남성호르몬의 상쇄작용을 하게 되니까 도움이 될 것이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
스트레스가 모든 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은 이제 정설이다. 탈모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는 사람 몸을 긴장상태로 만든다. 외부의 공격에 대항해 싸울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근육이나 뇌, 심장의 기능은 최대한 강화되고 나머지 기능들은 희생하게 된다. 특히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 같은 혈액응고인자들이 늘어나 혈액이 쉽게 굳어버리는 경향이 생긴다. 그러다 보니 손끝, 발끝을 비롯한 머리 끝(정수리)처럼 말초에 있는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산소와 영양이 머리끝까지 전달될 수가 없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면역기능도 약화시켜 탈모를 더욱 촉진한다.
이런 경우는 말초에 혈액 공급을 잘하게 해주는 혈액순환제(오메가3, 항산화제 등)나 항스트레스작용을 하는 비타민 씨를 먹거나 명상 등 이완요법을 하는 것도 탈모치료에 도움이 된다.
비듬도 탈모에 영향을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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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부터 얘기하자면 비듬도 탈모의 원인이다. 물론 비듬은 정상적인 두피 세포의 노화로 인한 피지의 분해산화물로 신진대사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것이지만 비정상적으로 심할 때 두부비강진이라는 병명을 쓴다.
사람은 10만~15만개 정도의 모낭을 갖고 있고 일정하게 분포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모낭마다 피지선을 갖고 있어서 이 곳에서 나오는 분비물로 두피를 매끄럽게 유지한다. 비듬은 피지선이 지나치게 발달한 지루성 피부인 경우에 대부분 생긴다. 많은 피지가 생기고, 넘치는 피지는 모공을 통해 피부로 빠져 나가게 된다. 그러면 지방을 좋아하는 다형성 진균의 먹이가 많아지니까 곰팡이가 번식하게 되고, 염증이 생기면서 비듬이 떨어져 나오게 된다. 그래서 니조랄 샴푸 같은 곰팡이 균을 죽이는 약을 쓰면 금방 좋아지는 듯 하지만, 근본 원인인 지루성 피부가 개선되지 않는 한 일시 방편일 뿐이다.
지루성피부는 비만이나 과도한 지방식 같은 식생활을 개선하고, 피지대사를 조절해 주는 레시틴 (계란노른자), 토코페롤(비타민 E)의 섭취도 도움이 된다.
빈혈과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표적인 탈모의 원인 질환
철분 부족은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영양소 결핍증 중의 하나다. 여성의 경우 매달 겪는 생리로 인한 손실도 큰데 충분하지 못한 철분 섭취와 만성적인 다이어트는 쉽게 철분 결핍이 되게 만든다. 따라서 다이어트로 인한 철분과 단백질 부족은 탈모의 원인이 된다. 최근 미국피부과학회지(JAAD)만 보아도 지난 40년간 발표된 탈모에 관한 연구논문들을 종합 분석해 본 결과 철분이 부족하면 대머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탈모를 촉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다른 중요한 원인 질병의 하나는 갑상선 질환으로 갑상선호르몬이 모든 종류 털의 성장을 촉진하는 작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갑상선종으로 갑상선호르몬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게 되면 탈모증이 생긴다.
이외에도 여성은 탈모의 원인이 다양한데 출산 후 2~3달 정도 지나면 전체 머리카락의 20~30%가 빠지는 출산 후 탈모를 경험하게 된다. 이는 임신 기간 중 호르몬의 변화 때문이다. 임신을 하면 정상적인 머리카락의 주기에서 성장기 머리카락의 수는 늘어나고, 퇴행기와 휴지기의 머리카락 수는 줄어든다. 출산을 하고 나면 성장기가 늘어났던 머리카락들이 퇴행기와 휴지기에 있던 머리카락들과 함께 한꺼번에 빠지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급격한 탈모현상이 생긴다. 보통은 5~6개월 정도 지나면서 저절로 회복되는 것이 정상이나 산후조리를 잘못하거나 육아 스트레스 등으로 회복의 기회를 놓치면 치료가 어려울 때도 있다.
또 약 때문에 탈모가 생기는 경우도 있는데, 대부분은 약 복용을 중단하면 바로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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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를 일으키는 약물로는 항암제, 피임약, 항우울제, 항응고제(헤파린,쿠마딘), 항전간제(Carbamazepine) 등이다.
노화-늙으면 머리카락이 빠진다?
인간 노화의 원인을 찾으려는 노력은 동시에 인간 질병의 원인을 찾는 노력과 같다. 세포가 노화되면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질병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탈모 또한 피부 노화 때문으로 볼 수 있다. 탈모가 된 사람은 두피의 표피층이 다른 사람보다 얇아져 있어 피부를 눌러 보면 푹신하지 않고 바위처럼 딱딱하게 느껴진다. 그리고 피부 밑에 있는 진피층의 혈관 수가 줄어들어 있다. 예전에는 이런 현상이 70세는 지나야 생겼는데 지금은 남녀노소, 성별에 관계없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처럼 탈모는 실제 뚜렷한 질병은 없다 하더라도 건강에 문제(세포의 노화)가 있다는 표시다. 노화학자들에 의한 노화의 원인 중 대표적인 것이 유전자에 노화를 진행시키는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는 유전설과 우리 몸의 정상적인 대사과정에서 생기기도 하고, 스트레스, 자외선 등의 환경 때문에 생기는 활성산소가 세포를 공격한다는 유해산소이론이다.
바른 식사와 적절한 운동과 함께 활성산소를 막아 주는 영양소인 항산화제로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니움 등의 공급도 도움이 된다.
또 다른 탈모의 원인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
첫째 수면부족이다. 머리카락은 잠을 자는 동안에만 자란다. 우리의 뇌는 충분한 양의 호르몬과 생체활성화물질들을 나오게 해서 재충전을 하는데 특히 머리카락이 자라려면 뇌에서 분비되는 각종 생장 촉진 호르몬들이 꼭 필요하다. 그러니 잠을 제대로 자지 않고 탈모를 치료하기는 힘들다.
둘째 담배와 술이다. 담배 속의 니코틴은 말초 혈관을 수축하여 산소와 영양분을 충분히 받아야 하는 머리 끝으로 혈액이 잘 도달할 수 없도록 만든다. 또 앞서 말한 피부의 노화를 더 빨리 진행시킨다. 술은 소량이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지만 만성적인 음주와 폭음은 알코올의 대사에 비타민 B군을 탕진하게 하고, 호르몬 균형을 깨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셋째 자외선과 땀이다. 특히 올해처럼 더운 여름이면 머리카락도 견디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자외선은 두피에 직접적인 자극을 주어 모근을 건조하게 만들고, 머리카락의 단백질인 케라틴을 파괴해서 머리카락을 가늘어지게 하고 탈모의 원인이 된다. 에센스의 사용은 자외선이 직접 머리카락에 닿게 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땀을 지나치게 흘리는 것도 좋지 않은데 땀과 피지, 각질이 섞이면서 모공을 막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진균 감염이 쉽게 되기 때문에 지루성탈모의 경우와 같이 탈모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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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는 일상 생활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이다. 머리를 무조건 매일 감는 것이 아니라 두피의 지성, 건성, 복합성 여부에 따라 샴푸 횟수를 조절하는 것이 필요하다. 머리를 감고 나서 말릴 때에도 너무 높은 온도의 드라이어를 쓰지 않도록 하고, 물리적으로 모근에 영향을 주는 꽉 끼는 모자나 머리핀, 고무줄이나 지나치게 촘촘한 머리 빗도 좋지 않고, 물론 퍼머나 염색, 무스나 젤도 좋지 않다. 그러나 빗질을 부드럽게 하여 두피를 자극하거나 마사지를 하는 것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습관화하면 탈모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머리 감는 법

1. 피지 분비는 새벽 1~2시 사이에 제일 왕성하므로 저녁에 머리를 감고 자는 것 보다는 아침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2. 지성 두피인 경우는 매일 감는 것이 좋고, 그렇지 않다면 2~3일 한 번 정도면 된다.
3. 처음에는 36~38°C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찬 물로 헹궈 주는 것이 좋다. 너무 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불필요한 유분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머리카락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까지 모두 빠져 버리기 때문이다. 또 마지막을 찬 물로 헹궈주게 되면 열린 모공을 닫아주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지 않게 해 준다.
4. 부드럽게 빗질을 해 주는 것은 두피 마사지의 효과가 있다.
원형탈모란?
현재로서는 원형탈모의 원인이 “이것이다’라고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다. 그러나 원형탈모증 세포 조직상의 원인은 ‘염증반응’으로 판단되고 있다. 현대 의학에서 염증반응에 대한 기전은 어느 정도 밝혀져 있으니 치료가 그리 부정적이지는 않고, 실제 임상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또 원형탈모가 생긴 부위의 모낭 수 자체는 줄어들지 않는 것도 치료에 희망을 갖게 한다.
원인은 유전, 아토피, 면역력 약화 또는 이로 인한 자가면역질환, 정신적 또는 육체적 스트레스 등으로 실로 다양하다. 따라서 치료 또한 사람마다, 원인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다.
모발이식하면 해결?
모발이식이란 자신의 두피 중 머리카락이 많은 부위에서 일부 머리카락을 뽑아서 머리카락이 없는 두피에 심는 것이다. 그래서 이식된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은 아니고, 수술하고 약 1~3개월 사이에 80% 정도가 빠져버리는데 그 뒤에 모낭이 활성화 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수술인 것이다. 그러니 수술을 해도 3~4개월이 지나야 솜털이 올라오기 시작하는 것이고 6개월 이상은 지나야 머리카락이 자라기 시작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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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머리카락을 이식했다 하더라도 머리카락이 뿌리를 내리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두피가 건강하지 못하면 머리카락은 잘 자라날 수가 없다. 그러니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 원인이 지루성피부염이거나 모낭염이라면 염증치료를 먼저 하는 것이 원칙이고, 원인 질환이 있다면 질환치료가 먼저일 것이다.
머리카락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들
1997년 미국 농림부 통계자료를 보면 1960년대 음식물과 1992년도의 음식물에 포함된 영양소의 차이를 알 수 있다. 과일에서 비타민A는 66%, 철분(Fe)은 57%, 채소에서 마그네슘(Mg)은 35%가 부족해지고 이에 비해 인(P)과 칼륨(K)은 10~20%가 늘어났다. 또 칼슘(Ca)은 푸른잎채소에서 57%, 곡류에서 46%가 부족해졌고, 쇠고기와 닭고기에서 비타민 A는 무려 70%, 비타민B₁(Thiamine)은 42%, 철분(Fe)은 28%나 부족했다.
비료와 농약의 남용으로 땅 자체가 갖고 있는 영양소와 미네랄이 모두 고갈되어 버린 탓이다. 비료의 주성분은 질소(N), 인(P), 칼륨(K)으로 농작물의 성장속도와 양은 늘어나게 했지만 사람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인 비타민 C, 철분(Fe), 마그네슘(Mg), 아연(Zn), 칼슘(Ca), 셀레니움(Se) 등의 함량은 크게 떨어져 버렸다.
이러니 우리가 잘 먹고 있다고 해서 충분한 영양소를 먹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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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면 탈모가 되기 쉬운 영양소들

비오틴(Biotin), 판토텐산, 비타민 B₂, 비타민 B6
아연(Zn), 철분(Fe), 구리(Cu), 망간(Mn)
필수지방산(오메가3), 단백질(메치오닌, 시스테인), 이노시톨
과잉이면 탈모를 일으키는 성분들

비타민 A, 셀레니움(Se), 수은(Hg), 호모시스테인
모두가 탈모의 치료에 관심은 있지만 치료가 어렵다고들 한다. 사실 탈모 치료에 특효약이 있는 것도 아니고, 원인이 다양하다 보니 딱 정해진 치료체계가 세워져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런데도 각종 비법이라며 근거 없는 비방이 판을 치니 무엇을 믿어야 할 지 알 수가 없다. 탈모의 치료 자체가 쉬운 것은 아니지만 포기할 정도는 아니다. 단지 마라톤을 한다는 심정으로 꾸준히, 정성껏 치료한다면 효과를 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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